수채캘리에 빠지다_캘리그라피 글씨 연습 4

한글 캘리그라피

by 타고난예술가 2021. 7. 6. 11:28

「수채캘리에 빠지다」에 나온 콩닥콩닥체 연습을 해보았어요.

"괜찮아. 다 잘될거야" 캘리그라피 문구들은 모두 긍정적인 자기 암시가 있는 문구들이라 쓰면서도 기분이 좋아져요~

색상은 "permanent yellow Orange", "Shell pink"이렇게 2가지인데

"shell pink:를 갖고 있지 않아서 opera+peach색을 섞어서 비슷하게 색을 만들어서 썼습니다. 화홍 붓 4호로 글씨를 쓰고 있어요.

'괜찮아'는 "permanent yellow Orange"로 쓰고 '다 잘될거야' 는 "shell pink"로 써 줍니다.

따라쓰기는 이렇게 2번~3번 정도 쓸 수 있는데 윗부분은 이미 회색으로 쓰여져 있어서 그대로 따라쓰면 되고

아래는 부분만 미리 쓰여져 있어서 나머지는 혼자 직접 써보게끔 되어 있어요.

문구에서 "잘 될거야" 처럼 받침 'ㄹ'이 나열될 때는 각 'ㄹ'에 변형을 두고 써야지 훨씬 보기 좋다고 합니다.

직접 써 보다가 '될'에서 받침 'ㄹ'을 넘 좁게 썼네요..

연습을 더 해야한다는 증거~~^^;

이번에는 그림과 같이 쓰는 캘리그라피 문구입니다. 토닥토닥체이고 문구는 "예쁜 달과 별이 하늘을 수놓은 밤"

수채 캘리그라피를 할 때 그림 따로 글씨 따로 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글씨 대신 그림을 그려넣으면 더 그림문자같이 조화가 잘 되어 보여 좋네요. 간단하게 그림을 약간만 그려주어도 멋진 캘리그라피가 완성될 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원래 색상은 "Indigo"와 "permanent yellow orange"인데 블루와 오렌지 색상으로 글씨를 썼더니 원본 색과 많이 다르네요~

그래도 나름 매력있는 것 같아요.^^

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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