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해피힐링입니다. ^^
이번엔 영문 캘리그라피 중에서 다양한 서체를 알아보기로 해요.
영문 캘리그라피책에서 소개된 널리 쓰이고 있는 모노라인 서체입니다. 이런 서체는 딥펜이나 브러쉬 펜 보다는 볼펜이나 연필, 마커, 싸인펜으로 씁니다.
왜냐면 모노라인 서체는 굵기 조절을 따로 할 필요가 없어서 강약 조절을 해 줄 필요가 없으니 일반 펜으로도 얼마든지 예쁘게 표현할 수가 있어요~
이것은 제가 피그마 0.45cm 펜으로 쓴 모노라인 서체입니다.
위 2줄은 소문자이고 아래 2줄은 대문자를 썼어요.
브러쉬체와 뼈대는 비슷한데 분위기는 참 많이 다르죠?
보통 이렇게 1줄로 많이 쓰기도 하지만 아래 스트로크에 1줄을 더 그어서 입체감을 표현해 쓰기도 합니다.
이렇게 두번째 그운 줄을 하얗게 비워 두기도 하지만 색연필이나 컬러 브러쉬펜을 채워서 다채로운 이미지를 표현해 내기도 합니다.
다음에는 마이크론 피그마 05(0.45cm) 펜으로 모노라인체로 단어를 이어서 써 보았습니다.
영문 캘리그라피는 알파벳 하나하나를 따로 써주어야지 절대로! 이어서 쓰면 안됩니다. 손을 안떼고 계속 이어 쓰면 그냥 필기체이지 캘리그라피처럼 예쁜 분위기가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쓰다보면 각 철자를 붙이지 않고 쓰는게 더 자연스러운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어, 밑에서 보듯이 light를 모노라인으로 쓸경우 'g' 와 'h'를 안붙이고 쓰거나 'garden'을 쓸 때 'g'와 'a를 붙이지 않는 식이죠.
이런 건 많이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는 것 같아서 연습을 많이 해야 글씨도 더 예쁘게 쓸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저도 매일 꾸준히 글씨 써보려고 노력중입니다. ^^;
그리고 모음이나 자음뒤에 'r'이나 's' 가 오면 앞에 있는 글자와 이어서 씁니다. 그래야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깔끔한 선을 유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것은 산 세리프(san serif)서체입니다.
산 세리프체는 직선을 강조한 간결하고 세련된 서체로 브러쉬 서체처럼 곡선이 많고 화려한 서체에 끼워서 쓰면 정돈된 느낌과 변화를 함계 느낄 수 있어서 좋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산세리프 체와 브러쉬 펜체를 섞어서 써보기로 했어요.
문구는 "The best view comes after the hardest climb." (가장 좋은 전망은 가장 힘든 산행 후에 볼 수 있다.)라는 뜻으로 고난과 노력을 많이 해야 얻는 기쁨도 크다는 명언입니다.
Best view로 어떤 걸 그릴까 고민하다가 산과 호수가 있는 그림을 그렸다가 글씨 쓸때 망쳐서 ㅠ 새로 그림을 그렸어요~
그림이 마른 후 영어 문구를 썼습니다.
"View"와 "hardest" 는 산 세리프체로 쓰고 다른 나머지는 브러쉬 펜체로 썼습니다. 딥펜을 사용했으며 잉크는 이로시주쿠 송로 색을 사용했어요. 굵게 힘을 들여 쓰면 갈색빛이 도는 초록색인데 사진상에는 잘 안보이는게 아쉽네요..
그리고 물론 다 같은 서체로 써도 되지만 다른 서체를 이렇게 중간에 끼워 넣으면 좀 더 강조하고 눈에 띄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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