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주로 바이닐(Vinyl), 즉 LP판으로 음악을 들었어요. 이 LP판의 가운데에는 음반 제작자의 이름이나 회사 등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는 라벨지가 붙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며 아예 음악을 만들고 발매하는 회사를 레이블(Label)이라고 부르게 됐습니다.
초기에는 재즈나 힙합, 인디음악 등 매니아층이 짙은 분야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레이블들이 여럿 생겨났어요~
원래는 음악을 만들고 유통하는 회사를 가리켰지만 여러 아티스트를 거느린 거대 레이블이 생기며 점차 의미가 넓어졌습니다.
하이브나 JYP, SM 등 대형 연예 기획사의 산하 레이블도 이런 넓은 의미의 레이블에 해당해요. 우리나라의 레이블은 아티스트 발굴부터 육성, 음반 발매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종합 기업이라고 볼 수 있지요.
🎼우리나라의 멀티 레이블 시스템은 스타 프로듀서를 여럿 영입해 각각이 독립적인 레이블을 이끌게 하거나, 인지도 있는 레이블을 인수해 산하에 두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하이브 또한 빅히트의 BTS로 큰 성공을 거둔뒤, 국내외 여러 레이블을 공격적으로 인수하며 멀티 레이블을 구축합니다.
걸그룹 '여자친구'를 키운 쏘스뮤직을 인수해 '르세라핌'을 데뷔시켰고 SM 출신의 유명 프로듀서 민희진을 필두로 어도어를 만들어 '뉴진스'를 키웠어요.
👯♀️하이브 아이돌을 살펴볼까요?
걸그룹 '아일릿', 보이그룹 '엔하이픈 (빌리프랩)', 세븐틴, 투어스(플레디스)등도 모두 하이브 산하의 레이블 소속이에요~
기존 엔터 3사(SM, JYP, YG)를 제치고 하이브를 시가총액 1위 기획사로 만든게 이 멀티 레이블 체제라는 평가도 있어요~
다른 기획사들이 수년간 공들여 아이돌 그룹 한팀을 데뷔시킬때 하이브는 멀티레이블을 통해 동시에 여러 그룹을 선보여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죠~
💲미국의 경우, 소속사라는 개념이 없고 아티스트 개인이 에이전시를 통해 음반사와 계약하는 1:1 비즈니스 형태입니다. 상당히 독립적인 형태를 띠고 있어요. 따라서 일정관리나 자기 계발 같은 것들은 본인이 직접 하거나 매니저를 고용해서 맡기고 있습니다.
🎌일본은 기획사와 음반사가 분리돼 있어요. 기획사에서는 소속 연예인을 키우고 일정관리를 도맡아 하지만, 음반 제작이나 유통은 모두 음반사가 담당합니다. 이 때문에 같은 기획사에 소속된 가수라도 다른 음반사에서 음반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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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great day~♥
비욘드더스토리😍_BTS(방탄소년단)👍 (1) | 2023.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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