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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캐릭터그리기_남자친구는 오렌지색

만화&웹툰

by 타고난예술가 2021. 8. 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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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순정만화- 남자친구는 오렌지색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소방관인 남자어른과 여고생과의 이루어질듯 말듯한 사랑이야기입니다.
여주가 미성년자고 남주가 성인이라 거부감이 들 수도 있겠지만 성적인 것은 거의 없고 순수한 남자와 순수한 여고생의 풋풋한 밀당하는 사랑이야기에요~ 남주가 잘생기고 순수해서 보기에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내가 20대에 이 만화를 봤더라면 콩닥콩닥거리며 봤겠지만 결혼도 하고 애도 있다보니..
만화보면서 '여주가 내 딸이라면 둘을 만나게 했을까?' (아직 딸이 어린데도 불구하고...)
이딴 생각이나 하고 있고... 어떠케..늙었나봐..ㅠㅠ OMG. OTL

★여주이름: 모에.
★성격: 고등학교에 전학 온지 얼마 안되서 친구가 별로 없으며 조용하고 내성적.
★가정환경: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어머니와 남동생이 있음.


♣남주이름: 쿄스케
♣성격: 냉정하고 절제 잘하고 약간 차갑지만 속마음은 다정하고 속이 깊음(보통 순정만화속의 전형적인 남주 성격. 속마음을 숨기고 냉정한 척하지만 어쩔 수 없이 속마음은 여주에게 끌림. 근데 너무 다가오는 성격보다 이런 절제하고 이성적인 성격이 더 맘에 든다)
★가정환경: 아직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숨기는 과거가 있는 듯하다.

남자 주인공 '쿄스케 에비하라'의 프로필이 소개되어 있네요~

  • 생일: 5월15일
  • : 183cm (넘 크다.. 내가 키가 작아서 그런지~~난 남자키 170cm 정도가 좋던데~^^)
  • 혈액형: O형
  • 좋아하는 음식: 초콜렛 (나도~)
  • 좋아하는 운동: 농구 (그래서 키가 큰가?)
  • 싫어하는 것: 요리하는 것
  • 다음에 다시 태어난다면? 큰 개로 태어난다.
  •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형, 남동생(3형제중 둘째로군~)
  • 좋아하는 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 소방관이 안 됐다면 무슨일을 했을까? 스포츠관련 일
  • 수면시간: 근무일때는 4시간, 휴일엔 8시간
  • 휴일에하는일: 달리기 or 운동 (아주 건전해~ 아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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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남자친구는 오렌지색」1권 줄거리.
여주의 성격은 로코물의 전형적인 귀엽지만 덜렁대는 성격.
쿄스케와 모에가 처음 만나는 장면은 소방훈련인지 모르고 옥상에서 놀고있다가 소방관인 쿄스케가 모에를 구출하면서 시작된다.

그후 담배피는 남자가 그냥 담배꽁초를 길에 버리가 그것을 훈계하는 모에. 남자들이 모에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서자 또 그것을 막아주는 쿄스케~ 그것으로 인연을 맺고 번호를 교환하게 되는데 방화범의 사진을 찍다가 그 방화범에게 들켜 창고에 갖히게 되고 그 방화범은 불을 지르고 도망간다. 불에 타 죽으라고..(세상에 그냥 방화범이 아니라 살인도 하려하네..무섭다. 1권부터 이런 잔인한 장면이.. 일본만화의 특징이 좀 그런게 있어요;;)

하지만 예상대로 ~~ 혜성처럼 등장하는 우리의 영웅 쿄스케~!!!!!!!!!!!
불속에서 당당히 모에를 구출해내고~


이후로 모에는 쿄스케에게 점점 마음이 기울어간다.. (그럴 수밖에..여러번 목숨을 구해주는데~)
모에는 내성적이지만 의외로 당돌한 성격도 있다.. 쿄스케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뒤에서 그를 백허그하는 모에.
(이런 백허그는 나도 한번도 안 해봤는데.. 이런거는 결혼 전에 해야돼요. 결혼 후에는 앞으로 껴안는 것도 귀찮아지거든~)

하지만 마음이 둘이 같다면 만화 진도가 재미없겠죠?
쿄스케도 약간 모에에게 마음이 끌리지만 모에의 마음을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뭔가 과거에 아픔이 있는듯한 뉘앙스인데 잘 드러내진 않는다.
쿄스케가 자신때문에 비를 맞아 독감에 걸려 직장에 못오자 집까지 찾아가서 쿄스케를 간호해준다.
(아주 적극적이구나,모에. 나랑은 반대다.. 난 고등학교때 남자랑 말도 안했는데..좋아해도 싫어하는 척하고.*^^)


그러다 소방훈련에 견학을 가서 훈련을 구경하는 사이 모에에게 또 시련이 닥친다.
40Kg에 육박하는 구조용인형이 모에를 덮치려는데~~~
참 모에는 목숨이 위태할때가 참 많군요.. 조심해야겠어요.. 이번에도 쿄스케가 구해낼런지~~



이 만화는 그림이 참 예쁘고 스토리도 재미나요. 쿄스케랑 모에랑 오해가 생겨서 질투한다거나 마음과는 다르게 밀어내는 장면도 있어서 흡인력있어요~
예전 20대에는 순정만화보고나면 남자 주인공이나 여자 주인공을 직접 그려보곤 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쿄스케를 그려 보았습니다.
만화 캐릭터 그리면서 느끼는 건 참 사람 손 그리기 어렵다. .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모양이 예쁘게 그려지기가 참 어려워요. 여러번 그려봐야 늘런지~~
미안 쿄스케,,담엔 더 잘 그려줄게~~--;

그림도 예쁘고 순수하고 풋풋한 남녀의 밀당 사랑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강추~~~~!!!!!!!!!!! 「남자친구는 오렌지색」


Have a great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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